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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치협, '개원환경개선委·청년委' 신설
작성자 | 하이닥터 작성일 | 2014-05-28

대한치과의사협회 제29대 집행부가 각 부회장별 담당 위원회를 갖추고, 일부 위원회 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이번 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최남섭 회장은 당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치협은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향후 3년 회무 추진 방향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불법네트워크척결위원회는 활동영역이 더욱 넓어졌다. 의료영리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지면서 명칭이 '의료영리화저지대책특별위원회'로 변경됐다.

 

최남섭 회장은 지난 4월에 있었던 경선에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정부의 의료영리화 적극 저지’를 내세운 바 있다.

 

의료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순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위협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의료영리화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것이 현 집행부 입장이다.

 

또한 치협은 개원환경개선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위원장은 회장단에 일임키로 했으며, 상임위원회 위원은 각 이사들이 구성한 뒤 차기이사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현재 치과계는 수년 전부터 일부 네트워크 치과들로 인해 개원가 경영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다. 최남섭 회장은 중점적인 회무 추진 방향 중 하나로 올바른 개원질서 정립을 꼽았다.

 

부회장 업무도 분장됐다. ▲장영준 부회장(법제, 정보통신, 경영정책위원회) ▲안민호 부회장 (공보, 재무, 국제위원회) ▲박영섭 부회장(치무, 홍보위원회) 등을 맡기로 결정했다.

 

그 밖에 일반회계로 5억원, 정책연구소 회계로 2억원 등 7억원을 운영기금회계에서 차입키로 했으며, 세월호 참사 성금 2억원 기탁이 추인됐다.

 

최남섭 회장은 “능력과 열정을 갖춘 이사진과 함께 회무를 펼치게 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회원들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눈높이에 맞춰 회무를 진행해야 한다. 치과의사의 미래를 위해 통합된 힘을 쏟아 붙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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